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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양재 AT웨딩포레 웨딩홀 계약 후기 _ 남편기준

by 고대리 2023. 12. 19.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남편들아,,

 

장고의 시간을 거쳐 결국 우리는 웨딩홀을 계약했습니다.

 

물론 웨딩플래너 계약도 따로 했지만 웨딩홀은 우리가 골라야 한다는 일념으로,,!

 

 

친구들 또는 주변사람들의 결혼식에 참석할때는 하객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손님을 모신다는 입장으로 생각해 볼 때,

 

고려해야 할 순위를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주차공간 : 맨날 강남 언저리에서 하객으로 갔더니 여기대라, 저기 길건너 대라, 그러다보니 맨날 식에 늦었습니다 ㅠ

 

2. 밥이 맛있냐? : 마음먹고 갔는데 그래도 밥한끼 먹을 때 맛있었으면 좋겠다,,

 

3. 지방 어른들 올라오시기 편한가? : 양가 부모님 친지분들이 지방에서 올라오시기때문에, 오시기 편하도록 IC부근이어야 겠다.

 

4. 기타 : 주의사항?


 

어두운 분위기, 높은 층고,, 신부랑 달리기해도 되는 버진로드

여러 후보들이 있었지만, 부합하는 웨딩홀은 AT웨딩홀이었습니다.

 

양재AT센터와 함께 있는 그곳,,! 주차장 1,000대,,!!

 

여기가 로비입니다,, AT센터 행사장과 별도로 엘베타고 올라갑니다.
지도 움직일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스킬부족으로 그냥 캡쳐입니다.

 

https://naver.me/xlCVkoho

 

네이버 지도

aT포레웨딩홀

map.naver.com


 

 1. 주차장 _ 1,000대 +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는 점.

 

 아니 그렇다고,, 제 하객들이 1,000명이 오신다는건 아니에요. 그렇게 연예인 아닙니다.

 

마음편히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괜시리 길건너서 대라,, 뭐 이런게 없다는 점.

 

위치적으로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하객분들 오시기에 어렵지 않다는 점.

 

저는 또 서울이 주거지가 아니라, 경기도권에서 오는 하객분들도 오시기 용이하다는점(공평하다는점).

 

 


 

2. 밥이 맛있다는 점 _ 뷔페식 _ 분리예식 _ 식장과 연회장이 분리되어있음

 

 아, 이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결혼식 다들 처음하시는 분일 테니까,, (경력직은 해보셨으니까 제외할게요)

 

 (1) 분리예식 VS 동시예식 :

식과 식사를 별도로 하는 것이 분리예식 ex) 식 보다가 나가서 밥먹으러갔다오고 등등,,

같이 디너쇼 하듯이 하는게 동시예식 ex) 식 끝나고 갑자기 우르르 들어오면서 식사시작

 

(2) 한상차림 VS 뷔페식

갈비탕이랑 이것저것 한 상 차려져있고 먹고나면 새로 자리 깔아주고 한상차림

익히 알고계신 뷔페식

 

(1)과 (2)는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두군데로 나눠져있다고요,, 넓다고요!!
이게 두군데로 나눠져있다는 점,,!! / 가서 보니까 참치 얼어있지않더라

 

저희는 (1) 분리예식 (2) 뷔페식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AT웨딩포레는 또 분리예식도 예식이지만, 연회장이 두군데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즉 11:00 팀과 12:30 팀이 연회장이 겹치지 않는 다는 점.

 

특히 저희는 일요일 첫 11:00 예식이라 첫 연회장 손님이 될거같아 아무래도 드시기에 불편함이 없으실거 같아 좋았다는 점.

 

제가 새우를 참 좋아하는데요

 

육회가 얼어있지 않아요

 

가서 보니까 참치 얼어있지않더라,,, 히히


 

3. 지방에서 올라오시기 편한가? _ 양재 IC 바로 옆

 

 뭐 이부분이야 1번과 겹치는 부분이라 PASS _ 만약 버스 대절하게 된다면, 입구 바로 옆에 버스 주차공간이 따로 있더라.

 

 

 


4. 기타 유의사항

 

 (1) 행사가 겹치지 않는가?

 

 저는 크게 상관하지는 않았지만, 간혹 행사가 겹쳐서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았습니다.

 

코믹마켓 같은 내 덕후 친구들과 겹치면 좀 불편하다고 합니다. (근데 나는 괜찮은데,,ㅠ)

양재 AT센터 행사일정 _ 이부분은 슬쩍 참고만,, 

https://www.at.or.kr/ac/event/acko311300/calendarList.action

 

https://www.at.or.kr/ac/event/acko311300/calendarList.action

희망찬 미래와 새로운 도약, aT센터와 함께 합니다. <!-- --> ※ 행사 개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정확한 일정 및 안내사항은 주최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z 전달 다음달 전시회 컨벤션 박람

www.at.or.kr

 

(2) 폐백실 _ 저는 폐백을 할 예정이 없어서 PASS

 

하려고 했으나 슬쩍보니 좀 멋진거 같아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서 막 대추 물고,, 막 던지고 막 응?

 

(3) 생화장식 _ 양재 꽃시장이 옆인데 뭐가 걱정인가

생화냄새가 참 좋아요

 

 확실히 생화장식이라 꽃 냄새가 나고 좋더라구요(를 두번 반복해도 될 만큼).

 

 

(4) 식 중 4중창 지원 _ 원하는 노래에 맞춰서 혼합 4중창 가능하답니다.

 

나 이거 하고싶은데,,, 와이프가 하지말래요 ㅠ

 

아 나도 노래 부르면서 누군가 화음넣어줬으면 좋겠다고,,ㅠ

 

 


 

5. 총평

 

아무래도 저는 남편이라,, 제 와이프 될 사람이 얘기했던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잘 모릅니다만

 

신부는 = 화이트 /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저로서는

 

제 와이프가 그날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당연한 얘기지만) 하는 마음에 '어두운 분위기'를 중요시 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하객위주 주차편의 라든가, 식사제공이라든가, 위주로 생각해보았을때

 

이만한 웨딩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화장식,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등 편의성에 맞춘 위치와 동선고려한 배치 등도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중요한 가격적인 부분도 메리트 충분히 있었습니다.

 

이글을 보고계신 여러분들,, 특히 남편들아 여기해라 진짜 괜찮다.

 

 

아무쪼록 남은 연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결혼준비는 미리미리 하셔야 여유있다는걸 잊지마시길,,,